2018. 블로그를 시작하다!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시작은 귀차니즘의 극복인데... 이것을 극복하는게 여간 쉽지 않았다.

아무리 마음을 먹는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니까 ㅎㅎ

사실 블로그의 핵심은 컨텐츠와 꾸준한 포스팅인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조금 되기는 한다.

일단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열심히 해보자!!

▶ 왜 블로그인가?

처음으로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생각한게 아마 작년 10월쯤이었을것이다. 

그때가 한창 결혼 준비로 바쁜 시기였는데 그때 얻은 정보들이 꽤 쓸만하고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걸 블로그를 만들어 정리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 포스팅 내용들을 엮어서 책으로 만들어보자는 조금은 허황된 꿈과 함께...ㅋㅋㅋ

그렇다. 필자가 블로그를 만들려고 하는 첫번째 이유는 결혼준비 노하우 공개이다. 

만약 귀차니즘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블로그를  만들어나간다면 곧 관련 포스팅을 만나보실 수 있을것이다.

이와 더불어 신혼생활의 좀 더 일상적인 부분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또 요즘 우리 부부의 최대 관심사인 재태크 관련 내용들도 포스팅 소스로 충분히 활용가능할것 같다.

더 나아가 좀 더 욕심을 부리면 직무와 관련된 내용도 다뤄보고 싶긴한데... 다만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 너무 잡동사니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뭐 그래도 지금은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겠다. :)

▶ 어떤 블로그를 선택할 것인가?

블로그 종류	장점	단점
네이버 블로그	쉽다. 빠르다. 접근성이 좋다.	자유도가 떨어진다.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할 수 없다.
다음 블로그	네이버 만큼 쉽고 빠르다	사람들이 잘 모른다.
티스토리	자유도가 높다 자부심이 강하다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할 수 있다.	불편하다. 문턱이 높다.
워드프레스	자유도가 최상이다.	별도의 호스팅 공간이 필요하다. 일반인이 쓰기는 어렵다.

위에 요약한거 처럼 네이버는 쉽고 빠르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개설부터 꾸미고 멋진 포스팅 하나를 게시하기까지 JUST 10 minutes! 이면 충분하다!

또한 네이버는 이미 엄청나게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네이버 검색엔진에 자사우선정책에 의해서 쉽게 조회수와 방문자 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네이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패스....

다음 블로그는 네이버 만큼 쉽고 편리하지만, 인지도가 지못미라 패스~ㅜ (사실 얼마전까지 티스토리가 다음 블로그인줄...)

티스토리는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 한다는 것과, 자유도가 높다는 것은 반대로 손이 많이 간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라는 등 나와 같은 뉴비 블로거에게 심리적인 진입장벽이 꽤 높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서비스 초기부터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거기다 구글 애드센스를 달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이점 중에 하나라 블로그 선택에 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물론 언제 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달겠지..;;)

이 외에도 워드프레스나 이글루스, 기타 등등 다양한 블로그가 존재하나, 이 중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선택~!!

결정했으니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해보자~!!